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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팅 산업, 표준화가 급선무

표준제정 위해 중소기업 지원 정책 필요

기사입력 2016-06-20 08: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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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3D프린팅 산업 성장은 2009년 감소 후 2016년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글로벌 3D프린팅 산업의 연평균성장률(CAGR)은 지난 27년간 26.2%로 성장하였고 2015년 까지 지난 3년간 31.5%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글로벌 3D프린팅 제품 및 서비스 시장규모는 2015년을 기준으로 지난 6년간 폭발적인 성장을 진행 중이며, 제품 및 서비스 시장도 2010년에 비해 약 5배 성장했다. 

글로벌 시장성장에 따라 국내 시장도 급속히 성장 중이지만, 시장규모는 아직 미미한 수준이다. 

장비시장의 경우 2014년에 약 764억5천7백만 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했는데 이는 2013년의 약 338억4백만 원에 비해 44.2% 성장한 규모이나, 고가 산업용 장비를 전량 수입하는 등 90% 가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서비스의 경우 프린팅, 디자인 유통 등의 실질적 서비스시장이 성장 중인 해외와 달리, 장비수입·개발업체 주도로 활용교육, 컨설팅 제공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소재분야는 해외 선도 장비 업체 중심의 공급구조이나 향후 LG화학, SK케미칼 등 기존 글로벌 화학기업의 소재시장 진출이 전망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으로 미뤄볼 때 국내 3D 프린팅 산업의 생태계는 제조업 중심 생태계로 저가 산업용 장비를 생산하는 중소기업과, 신규 진입한 중견기업들로 구성. 개인용 장비업체 성장 중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 국내 3D 프린팅 표준화의 경우 2014년 ISO TC261 국내 전문위원회가 구성돼 국제 표준화 대응을 추진하고 있다. 3D융합산업협회를 간사기관으로 해 산·학·연 20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위원회는 2014년 12월 제1차 위원회 개최 후 ISO TC261 표준화 대응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2016년 1월 ISO TC261 7차 총회에서 한국 대표단은 Plenary meeting에서 2건의 신규 표준화 아이템을 발표했고 2개의 관련 Ad-Hoc 그룹을 구성하고 멤버활동 및 표준화를 추진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국내 3D프린터 기업들은 대부분 중소기업으로 구성돼 있어 연구 및 제품개발 외에 3D프린팅 표준화를 적극적으로 참여하기에는 국내 표준화 지원 인프라 및 전문 인력이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적극적인 글로벌 표준화 및 KS 제정 등을 위해 정책적으로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3D프린팅 표준화 사업과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우리나라의 3D프린팅산업 발전과 글로벌 3D프린팅 표준강국을 위해 중장기 미래 예측형 3D프린팅 로드맵(표준화, R&D) 개발과 3D프린팅 산업 Niche Market을 발굴해야 하며 전략적인 Fast Follower형 표준화 뿐만 아니라 차세대 비전을 가지고 새로운 시장에 대한 First Mover형 표준화도 준비해야 한다. 

김진성 기자

출처 : 산업일보 - ht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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